만능 달래장 만들기 달래간장 만드는법 모르면 후회하는 달래양념장

달래는 봄이 되면 꼭 챙겨 먹어야 할 나물 중 하나입니다.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이 일품이라 나물 무침, 된장찌개, 양념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요. 그중에서도 달래장은 비빔밥, 콩나물밥, 버섯밥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양념장입니다. 오늘은 오래 두고 먹어도 맛이 깊어지는 달래장 만드는 법과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달래장 재료준비

기본 재료

- 달래 : 2묶음

- 양파 : 100g

 

양념 재료 

- 진간장 : 5 큰술

- 멸치 액 : 1 큰술

- 사과액 : 2 큰술

- 마늘 : 1 작은술

- 고춧가루 : 3 큰술

- 통깨 : 1 작은술

- 참기름 : 먹을 때 기호에 맞게 추가

 

달래장 만드는 법

1. 달래 손질하기

달래 손질하기

달래 손질하기

 

달래는 사진처럼 손질해 주세요.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을 제거해 주셔야 해요. 딱딱해서 씹으면 나무줄기를 씹는 것 같답니다.

딱딱하고 억센 뿌리 부분은 살짝 잘라주세요.

 

달래 씻기

 

 

요즘은 농장에서 세척해서 나오기 때문에 크게 손질할 부분은 없지만 밭에서 캐서 가져온 달래는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2. 재료 손질하기

 

달래 자르기

양파 자르기

 

 

달래 2묶음과 양파 1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는 얇게 잘라주셔야 해요. 두꺼우면 달래랑 맛 차이가 난답니다. 얇으면 달래랑 잘 어우러져 맛이 균형을 이루지요. 간도 잘 스며들고요.

 

 

3. 달래 양념에 버무리기

 

 

손질한 달래는 볼에 넣고 아래의 양념을 넣어 달래장을 만들어 주면 끝입니다.

 

- 진간장 : 5 큰술

- 멸치 액 : 1 큰술

- 사과액 : 2 큰술

- 마늘 : 1 작은술

- 고춧가루 : 3 큰술

- 통깨 : 1 작은술

 

달래장을 만들 때는 물을 넣지 않고 위에 적힌 양념만 넣어주세요. 그래야 자박한 달래장이 된답니다. 물을 넣으면 나중에 달래와 양파에서 물이 나와 맛이 이상해진답니다.

 

 

4. 달래장 완성

 

 

 

 

달래장 맛있게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1. 참기름은 따로!

참기름은 미리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보관하는 양념장에는 참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참기름은 먹기 직전에 넣어야 신선한 풍미와 고소한 향이 살아난답니다. 미리 넣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향이 변하고, 맛이 텁텁해질 수 있어요.

 

2. 단맛은 사과청으로!

달래장의 단맛을 낼 때 설탕이나 물엿 대신 사과청을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사과청이 없을 경우, 사과즙을 사용해도 좋아요.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만들어서 두고 드시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3. 멸치 액젓으로 감칠맛 더하기

간장만 사용하기보다 멸치 액젓을 함께 넣으면 훨씬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멸치 액젓은 자연스러운 감칠맛을 더해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4.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한 번 만들어 두면 비빔밥, 콩나물밥, 버섯밥, 고기 요리 등 어디든 잘 어울리는 양념장입니다. 오래 두고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도록, 보관할 때는 냉장 보관하고, 먹을 만큼 덜어서 사용하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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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반찬

 

 

 

달래장은 봄철이면 꼭 만들어 먹어야 할 별미 양념장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고, 숙성할수록 더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냉장고에 두고두고 활용하기 좋아요. 올해 봄에는 직접 만든 달래장으로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